10월 16일은 세계 식량의 날…오늘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Stop Hunger 캠페인

_ | 2011/10/15 | 살림살이



10월 16일은 세계 식량의 날입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식량의 날을 맞아
2011년 주제를 ”식량 가격-위기에서 안정까지”로 정했습니다. 
FAO World Food Day 페이지

 유엔식량농업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기준으로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5초에 1명씩 굶어 죽어 가고 있으며, 3분에 1명이 비타민 A 부족으로 시력을 잃고 있습니다. 또 세계 인구의 7분의 1에 이르는 8억 5,000만 명이 심각한 만성 영양실조에 시달립니다. 

지구 한쪽에서는 비만으로 고민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하루 한끼를 먹지 못해서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한 나라가 생산할 수 있는 곡물 잠재량만으로도 전세계가 먹고 살 수 있다는데  왜 세계의 절반은 ‘아직도’ 굶주리고 있을까요? ㅠㅠ

세계 경제 위기 이후에  불안정한 식량 가격은 빈곤층을 더욱 위협하고 있습니다. 2011년 세계 식량의 날 주제가  ”식량 가격-위기에서 안정까지”로 정해진 것은  이로 인해 개발도상국의 식량확보가 위협받고  저소득층이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은행은  2010~2011년에 급등한 식품 가격으로 인해 7천만명의 사람들이 극빈층으로 내몰렸다고 발표했습니다. 

FAO의 사무총장인 Dr Jacques Diouf는 식량의 날 기념사에서 불안정한 식량 가격의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세계 식량 마켓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수요를 충당하면서 비축물까지 확보할 수 있는 공급량이 유례없이 부족합니다. 가뭄과 홍수가 주요 식량 생산지역을 강타하면서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업은 연구, 기술, 설비와 기반시설에 장기적인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높아지고 있는 식량 공급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부유층이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육류와 식품 소비량이 늘어났으며 동물 사료값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매년 8천만명이 새로 태어나며 그만큼 식량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량 가격을 올리는데 더 큰 요인은 원자재 선물시장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는 기관투자자들일 것입니다. 보호무역주의 정책도 책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의지가 요구된다고 말하였습니다. 선물거래의 투명성, 무역정책 협조, 정부의 재정 정책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기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작지만 의미있는 일을 소개해 드립니다. 

STOP HUNGER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아대책은 식량의 날을 맞아 빈곤국가로 전해줄 식량키트를 만드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기아대책 식량키트 행사 페이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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